문화재관리국은 31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 합천군 해인사 길상탑을 보물 제1242호, 전북 완주군 송광사의 대웅전과 종루를 보물 제1243호, 1244호로 지정했다.해인사 길상탑은 신라 진성여왕 9년(895년)때 건립된 3높이 소탑으로 65년 탑내부에서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내용의 탑지석이 발견됐다. 조선 광해군 14년(1622년)에 건립된 송광사 대웅전은 철종 8년(1857년)에 재건립된 목조 전각건물로 1800년대의 대표적인 공포(처마밑의 나무장식)양식과 천장양식을 보여준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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