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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사 망명·귀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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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사 망명·귀순일지

입력
1996.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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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2=소련 유학생 남명철(25), 박철진(25) 유럽 한국 대사관으로 망명 ▲90.8.4=소련에 유학중이던 김지일(26), 정현(25), 제3국 통해 한국으로 망명 ▲91.5=아프리카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 1등서기관(참사 대우) 고영환씨(38) 한국 해외공관을 통해 망명(북한 외교관으로 첫 귀순) ▲91.8.4=북한 유도 간판선수 이창수(24) 유럽주재 한국 공관 통해 망명(운동 선수로 처음) ▲91.9.3=북송 재일교포 출신 김수행씨(34), 중국 근무중 제3국 거쳐 망명(북송재일교포 출신 귀순자로 처음)▲94.5=강성산 정무원 총리 사위 강명도씨(36) 제3국 통해 망명 ▲94.7·18=김일성대학 경제학부 강사 조명철씨(35) 제3국 통해 망명(조철준 전정무원 건설부장 차남) ▲94·7·28=북한 금강산무역회사 과장 김동훈씨(42),제3국에서 인천으로 밀입국 ▲95·10·11=북한인민무력부 후방총국소속 용성무역 합영부장 최주활상좌(46) 동남아 제3국 통해 귀순(북한군현역 귀순자로 최고위급)▲95·11·30=북한군대위 안영길(38·후방총국소속 공병대 참모) 제3국 통해 귀순▲95·12·12=북한 최대무역회사인 대성총국 유럽지사장 최세웅씨(34) 부인 신영희 아들 딸 일가 4명 김포착 귀순(일가족 귀순으로는 김만철씨 가족이후 4번째. 최세웅은 노동당 재정경리부장을 지낸 최희벽의 아들)▲96.1.7=잠비아주재 북대사관 3등서기관 현성일의 처 최수봉(36) 한국대사관에 망명(북외교관 부인 망명으론 최초). ▲96·1·11=최수봉에 이어 잠비아대사관 보안책임자 유세도(29.본명 차성근.외교부 영접지도국장 차순권의 아들)도 한국대사관에 망명▲96·4·30=북한 치과기공사 정재광(35) 제3국 체류후 입국 ▲96·5·23=북한공군 소속 이철수대위(30) 미그 19기를 몰고 수원공군비행장에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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