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겸 사업가가 쓴 “삶의 사색”(주)한국POLA를 경영하는 사업가이자 중견 서양화가인 이청승씨에게 그림과 사업은 하나이다. 바쁜 일정에 쫓기면서도 퇴근 후면 언제나 붓을 쥐고 캔버스 앞에 선다. 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이자, 기도의 시간이며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마음 속에 「그림」을 그리면서 살고 있다고 믿으며 삶을 되돌아본 사색의 글들을 한데 모았다.
그는 『그림과 기업을 놓고 그 무게를 저울질할 수 없는 것은 두 가지가 내 생활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이 그림으로, 그림이 일로 동시에 집약되어 삶 전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늘 화폭 위의 그림처럼 세상을 살아보겠다고 다짐하는 그는 회사의 사훈을 「깨끗하지 않으면 아름답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으면 완전하지 않다」고 정해놓았다. 삶과꿈간·6,000원<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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