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부산수산대생 주지수군 상해치사·암매장사건의 범인으로 주군의 학교선배 조모(19·수산대 2년휴학) 김모군(19·〃)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군등은 4월2일 밤 10시께 부산 남구 대연3동 수산대 인근 T식당에서 부산 B고 동문들과 술을 마시다 고교후배 주지수군(19·수산대 자동차공학1)이 술에 취해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인근 골목길로 끌고 가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뒤 6백여 떨어진 공사장에 사체를 묻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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