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치파이 사임따라 내각구성 위임 받아/BJP “6개월내 총선”【뉴델리 외신=연합】 인도의 국민·좌파전선(NF·LF) 지도자 데베 고다가 6월 1일 11대 총리로 취임한다고 인도 통신들이 28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샨카르 다얄 샤르마 대통령이 자신에게 내각을 구성하도록 위임했다고 밝혔다.
고다는 이날 힌두인민당(BJP)의 아탈 비하리 바치파이총리가 사임한 뒤 샤르마대통령을 만나 자신이 10여개 지역정당및 중도·좌파정당들로 새 내각을 구성, 다음달 12일까지 의회 과반수 신임을 얻을 것을 위임받았다고 말했다.
바치파이 총리는 하원 신임투표에서 불신임될 것이 확실시되자 샤르마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 취임 13일만에 사임한 최단임 총리가 됐다.
한편 BJP는 『6개월 이내에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다음 총선에서는 절대 과반수를 차지해 누구도 불신임투표로 우리를 위협할 수 없도록 할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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