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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시아·싱가포르 AFP=연합】 이라크는 20일 타결된 유엔과의 합의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석유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니코시아에서 발행되는 석유전문지 「중동경제조사(MEES)」가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라크의 부분적인 석유수출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관련국들은 이에 대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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