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연합=특약】 몽골 초원을 5주째 휩쓸고 있는 대화재가 수도 울란바토르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27일 밤 현재 울란바토르 북쪽 100 지점까지 다가온 화염이 울란바토르쪽으로 빠르게 번져가고 있으며 28일 상오 현재 짙은 연기가 울란바토르를 온통 뒤덮고 있다고 전했다.
몽골에서는 지난 5주동안 345건의 화재로 남한 넓이에 가까운 8만㎢가 불에 타고 18억달러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지금도 42건의 화재가 진화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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