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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신문·기사·순서 사용자 마음대로 선택

입력
1996.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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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링크 「맞춤뉴스」 시대 개막/오늘부터 「마이뉴스」 서비스 개시/언론사의 일방적 전달서 탈피 「정보의 주체자」 로/매체 통합 서비스 통해 타신문까지 열람·검색 가능/국내 「인터넷신문」 새지평 개척국내 인터넷신문에도 「맞춤뉴스」시대가 열린다. 한국일보사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가 28일 시작하는 「마이 뉴스(My News)」서비스는 사용자가 보고 싶은 신문이나 기사만 골라 「나만의 신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일로 평가된다.

또 크레욘(CREYON·Create Your Own Newspaper) 지프데이비스사 등 몇몇 외국 웹사이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맞춤뉴스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국내 인터넷신문에서도 「뉴스 온 디맨드」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마이 뉴스」서비스는 크게 코리아링크와 매체통합 등 두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아링크 마이 뉴스」는 사용자들이 방대한 코리아링크의 정보를 취향이나 관심에 맞춰 골라 읽을 수 있는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코리아링크 사용자가 한국일보의 정치뉴스를 우선 읽은 뒤 일간스포츠의 프로야구, 서울경제신문의 증권뉴스 순으로 보고 싶을 경우 원하는 서비스항목을 선택한 뒤 우선순위 번호를 조정하면 「나만의 홈페이지」가 작성된다. 이후 코리아링크에 접속하면 자신이 고른 리스트가 나타나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서울경제신문을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미리 선택한 순서대로 기사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이 뉴스」는 코리아링크에만 머무르지 않고 매체통합 서비스를 통해 국내의 모든 인터넷신문을 선택한 순서에 따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경제분야에서 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을 읽고 컴퓨터분야에선 매일경제신문과 전자신문을 읽고 싶다면 분야별로 해당신문을 선택하면 된다.

이제 코리아링크 사용자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수많은 신문이나 기사를 다 뒤적일 필요가 없다. 또 언론사들이 일방적으로 전해주는 정보를 받아만 보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자신이 직접 신문이나 기사를 선택하는 「정보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특히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수시로 새롭게 꾸밀 수 있어 「마이 뉴스」 서비스는 인터넷항해의 나침반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코리아링크의 홈페이지에 접속, 「마이 뉴스」서비스를 선택한 뒤 「마이뉴스 만들기」 페이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골라 검색프로그램(북마크)에 등록하면 된다.<송강섭 기자>

◎「마이뉴스」 서비스 이용법/주제별로 보고싶은 차례 지정후 원하는 신문명 입력 박스에 표시

코리아링크 홈페이지에서 마우스로 「마이 뉴스」 서비스를 누르면 「코리아링크 마이 뉴스」와 「통합매체 마이 뉴스」페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리아링크 마이 뉴스 만들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정치(1) 경제(4) 스포츠(3) 연예(2)와 같이 주제별로 보고 싶은 차례를 정한다. 다음에 주제별로 원하는 신문(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서울경제신문 등) 이름을 입력박스에 표시한 뒤 페이지 하단의 「선택완료」 버튼을 누르면 자신만의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다.

사용자는 이때 자신의 홈페이지를 웹검색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넷스케이프 상단의 「북마크」메뉴에서 「Add Bookmark」를 선택하면 등록된다.

「통합매체 마이 뉴스」서비스도 똑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신문과 주제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취향에 따라 코리아링크는 물론 국내의 모든 신문을 넘나들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들은 또 관심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다시 꾸밀 수 있다. 홈페이지의 왼쪽 「매체 기사항목」중 「다시 꾸미기」를 마우스로 누른 뒤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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