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덕유산서… 50∼70㎝ 백50년생 추정지난달 28일 덕유산에 놀러갔던 정순기씨(37·대산개발 대표)가 산중턱에서 한 뿌리에 1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봉삼 15뿌리를 발견했다.
정씨가 발견한 봉삼은 굵기가 새끼손가락 만하며 길이는 50∼70㎝로 1백50년가량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씨는 이중 3뿌리를 캐내 한국인삼연구소 한영채 소장으로부터 진품임을 확인받았다. 봉삼은 인삼이나 산삼과 달리 독특한 향기를 갖고있고 깨물어도 끊어지지 않는 두께 1∼2㎜의 철사같은 심이 들어있다. 한편 경북 상주시 공성면 옥산리 배영태씨(37·과수업)는 8일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중턱에서 1백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봉삼 6뿌리를 캤다.<상주·칠곡=고시정·이상곤 기자>상주·칠곡=고시정·이상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