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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패션전문점 탄생/명동 구제일백화점 「유투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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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패션전문점 탄생/명동 구제일백화점 「유투존」 변신

입력
1996.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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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팬시용품 등 층별 전문매장서울 명동의 구제일백화점이 패션전문점으로 변신, 「유투존」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지하1층 지상4층에 매장면적이 1,620평 규모인 유투존은 신세대를 주고객층으로 잡은만큼 신감각의 튀는 매장들로 구성돼 있다.

지하1층에는 CD 레코드등을 취급하는 250평규모의 대형음반매장 「타워레코드」가 들어서있다. 3층에 마련된 선물용품 전문매장은 60년대 미국의 복고적이미지의 팬시상품을 파는 「모노하우스」와 미국 영국 독일의 양초 촛대 등을 파는 「스파이스숍」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 마련된 「퍼퓸바」는 파코라반 캘빈클라인 겐죠 등 해외유명향수만 판매하는 향수전문코너. 이와함께 4층에 있는 「월드푸드플라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수 있는 푸드코트형태의 식당가로 구성돼 있다.

이와함께 노천카페풍의 테라스와 아트리움등 유럽풍의 매장인테리어와 감각적 디자인의 누드 엘리베이터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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