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악화…이복 동생 압둘라흐 왕세자에【워싱 턴AFP 연합=특약】 뇌졸중으로 와병중인 파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75)이 조만간 국정에 대한 전권을 이복 동생인 압둘라흐 왕세자(73)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미시사주간 타임지가 25일자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파드국왕이 사우디를 떠나 스페인의 휴양지 마르벨라에서 여생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간지는 사우디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 『파드의 심신이 지병으로 인해 극도로 쇠약해졌으며 그의 주치의들은 파드국왕의 병세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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