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 DPA=연합】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제조업체인 PT 티모르 푸트라 내셔널사는 6월부터 한국으로부터 반조립형태의 국민차수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관영 안타라통신이 25일 보도했다.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의 막내아들인 후토모 만달라 푸트라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세단형국민차 「티모르」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의 기아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안타라통신은 기아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아는 6월 인도네시아에 월간 4,000대의 세단형 자동차를 수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500cc급의 「티모르」세단인 인도네시아 국민차의 경우 최소한 20%의 국산부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당국의 규정에 따라 반조립형태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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