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자동차 등 의존 탈피재정경제원은 25일 경제안정화 시책강화 수출촉진 관광산업지원등을 골자로 한 국제수지 적자방어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재경원은 국제수지악화의 주원인이 반도체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격감에 있다고 보고 현재 반도체 자동차 선박등 몇몇 업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수출구조를 개선, 주력업종을 점차 다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주초 통상산업부로부터 업종별 수출현황분석 및 업계건의사항을 전달받아 반도체 자동차등을 제외한 장래의 수출유망업종에 대한 금융·세제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여행수지적자개선을 위해 관광진흥기금을 확충하고 사치성 업종으로 분류되는 관광시설에 대한 여신금지 및 세금중과제도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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