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은 의자를 매우 신중하게 골라야한다.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수험생 가운데 상당수가 좋지 않은 의자를 사용한 경우다.의자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야 할 사항은 등부터 엉덩이까지가 등받이에 밀착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특정부위에 많은 하중이 가해져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의자는 지나치게 푹신하지 않은 것이 좋다. 너무 푹신한 경우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가 되기 때문이다.
의자가 너무 작거나 커도 안된다. 엉덩이가 접촉하는 면보다 5㎝ 정도 크면 무난하다.
여름철에 땀이 차지 않도록 삼베방석이나 멍석을 깔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두꺼우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이은호 기자>이은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