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형사부는 24일 음반 제작자 김호남씨(37·광주 남구 봉선동)가 인기가수 김건모 신승훈씨의 신작 앨범을 1백만장씩 불법복제한 혐의를 잡고 음반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은 이날 김씨의 사무실에서 음반재킷 2백만장과 녹음기 5대, 앨범 자동포장기 등을 압수했다.검찰은 이달초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영상음반협회가 한달여간의 자체 조사끝에 불법복제 현장을 적발, 김씨를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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