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문학술정보서 어린이상식까지 다양대한화학회(회장 심상철)는 국내외 화학관련 정보를 집대성한 화학학술 전문 데이터베이스(DB) 「KCSnet」을 개발, 26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과학재단의 「학술정보 DB 구축사업」 과제로 95년부터 1년간 개발한 KCSnet은 대한화학회가 지난 50년간 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각종 문헌정보를 비롯,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을 담은 화학·과학정보, 어린이를 위한 과학교육정보 등을 서비스한다. 특히 과학교육정보는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이 제공하는 재미있는 과학실험, 유명 과학자와 노벨상 수상자들의 일화, 어린이를 위한 과학상식 등을 수록해 학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CSnet은 또 자체 개발한 검색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학술지의 색인 또는 본문 등을 편리하게 찾아보는 검색서비스와 인터넷에 있는 외국의 유명연구소 및 대학의 화학관련정보 DB에 접속할 수 있는 연결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학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통신게시판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대한화학회의 주컴퓨터(주소http://neon.kcsnet.or.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홍덕기 기자>홍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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