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22일 한국중공업과 공동으로 베트남 쾅닌성에 연산 143만톤규모의 시멘트생산 플랜트를 건설키로 하고 합작투자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총투자액은 2억5,000만달러, 총자본금은 7,500만달러로 지분비율은 한국측의 쌍용양회가 35%, 한국중공업이 30%이고 베트남측의 쾅닌건설공사와 비나콜이 각각 17.5%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우덕창쌍용양회사장 박운서한중사장과 베트남건설성장관 쾅닌성성장 쾅닌건설공사사장 비니콜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노이 동쪽 160 해안근처에 건설될 이 시멘트공장은 상반기에 착공되어 9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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