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국은 21일 경북 경주시 나원리 오층석탑(국보 제39호)에서 3월 발견된 금동사리함 내부에서 8세기에 만들어진 금동소탑 4점과 금제 소불상 1점, 사리 15과등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금동탑중 작은 크기(8.6∼8.8㎝)의 다층탑 3점은 목탑양식을 본따 만든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의 목조탑 연구에 귀중자료로 평가된다. 연화대좌 위에 서 있는 금제 소불상은 4㎝ 크기로 삼층 금동소탑(10.6㎝) 안에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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