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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기자 부부 국제협상책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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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기자 부부 국제협상책 냈다

입력
1996.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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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호·김숙현씨 「국제커뮤니케이션의…」 출간/기본 지식·쉬운 영어표현 등 실무적 노하우 소개언론계와 학계에서 활동중인 전·현직 기자부부가 그동안의 취재경험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협상에 대한 실질적 지식과 방법을 제시한 「국제커뮤니케이션의 신화를 창조한다」를 펴냈다. 저자는 문명호 문화일보논설위원과 김숙현 순신대교수(전 코리아헤럴드 부국장).

국제회담과 협상을 취재한 경험, 협상에 참여했던 국내외 인사들의 회고, 협상을 지켜본 관계자들의 기록, 협상참여자와의 인터뷰, 학자들의 학술이론을 토대로 국제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다.

「국제협상의 특성」 「국제협상 방법」 「신뢰감 구축」 「힘 겨루기」 「도움되는 영어표현」 등 국제협상의 기본원리에서부터 간결하고 쉬운 영어표현까지 현장중심으로 삽화를 곁들여 설명했다. 특히 「적의 적은 친구」「당근과 채찍」「비공식 채널을 열어두자」등 협상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동·서양문화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국제협상에 임하는 사람들이 영어로 의사표현을 잘할 수 있는 방법도 실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시사영어사간·9,000원<여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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