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이등휘(리덩후이)대만총통은 17일자 아사히(조일)신문과의 회견에서 강택민(장쩌민) 중국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조건 없이 응하겠다고 밝혔다.이총통은 또 『방미문제와 중국은 관계가 없다』며 『내 행동이 속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11월 미대통령 선거후 다시 미국을 방문할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중국 베트남 등과 영유권분쟁을 빚고 있는 남사(난사)군도에 대해서는 『일본 한국도 참여하는 공동개발회사를 만들어 개발해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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