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동남아등에 10대 판매 계획(주)삼원항공(대표 오명석)이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초경량 항공기 수출에 나선다.
삼원항공은 미국의 소형 항공기 제작사 「스카이스타」의 기술지원을 받아 2인승 초경량 항공기 「키트폭스 클래식 4」를 자체 조립, 생산해 금년중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지역에 대당 4,000만원선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삼원항공은 금년중 우선 10대를 수출한뒤 점차 수출물량을 늘려가고 국내시장에도 대당 4,500만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일반 무연 휘발유를 연료로 하는 키트폭스 클래식 4는 50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호수·바다 등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삼원항공은 설명했다.
삼원항공은 또 올 1월 경기 양평에 활주로와 관제탑, 부대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사설비행장 건설사업에 착수, 6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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