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15일 외국인남녀를 관광비자로 입국시킨뒤 국내기업광고등에 출연시키고 소개료를 챙긴 모델에이전트 「클라시」 대표 김은영씨(27·여) 등 4명을 출입국관리법및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적발된 미국·캐나다·스웨덴인 등 외국인모델 7명을 강제출국시키기로 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관광비자로 입국시키거나 이태원 등지에서 물색한 외국인들을 의류광고나 TV드라마의 단역으로 출연시킨뒤 소개료 명목으로 건당 150만∼200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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