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일급제로… 산재보험적용 등 요청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5일 『중소기업 대부분이 인력난 완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대학생들을 시간제나 일급근로자로 고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에서 시간제나 일급제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동부 교육부등 관계당국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를위해 노동부에는 중소기업 근무 대학생들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해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교육부에는 고용주의 근무평가를 토대로 담당교수가 사회봉사활동 학점을 부여하는 자원봉사학점제를 신설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기협중앙회가 최근 종업원 20인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 중소기업산업활동 수요조사」에 따르면 조사업체의 82.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중 대학생을 시간제로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41.5%, 일급으로 고용하겠다는 응답이 38.7%로 나타났다. 또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대학생 근로자는 3∼4명이 47.6%로 가장 많았고 고용기간은 1개월이 82.3%, 고용부서로는 생산부문이 66.0%로 가장 높았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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