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선거 전자투개표 도입/선관위/내년 시범실시… 98년 선거부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선거 전자투개표 도입/선관위/내년 시범실시… 98년 선거부터

입력
1996.05.16 00:00
0 0

중앙선관위는 15일 97년 대통령선거후 98년 지방자치선거부터 기존 수작업 투개표방식이 아닌 전자투개표방식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선관위는 이를위해 여야정당과 협의한 뒤 내년부터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 보궐선거에서 전자투개표 방식을 시범실시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 2백53개 지역선관위별 15대총선의 문제점을 종합한 결과, 개표인력 및 개표장확보의 어려움과 예산낭비등 기존 투개표방식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중장기 과제의 하나로 전자투개표 방식을 도입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현행 통합선거법 부칙 5조는 보궐선거에 한해 전산조직에 의한 개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전산투개표를 내년 보궐선거에서 시범실시한 뒤 관련법 개정을 통해 98년 지방선거때부터 본격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관위가 추진하는 전자투개표 방식은 기표용지와 잉크를 전자판독이 가능한 광학용으로 대체한 뒤 판독기를 사용, 유·무효표는 물론 후보자별 득표수를 전산집계하는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