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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휴대단말기·위성휴대폰 첫선/국제정보·이동통신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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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휴대단말기·위성휴대폰 첫선/국제정보·이동통신전서

입력
199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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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단말기­무게 397g 팩스·데이터전송까지/위성휴대폰­저궤도위성 이용 지구촌 연결 추진전화는 물론 팩스 데이터전송을 하는 개인휴대단말기(PDA)와 저궤도위성을 이용해 통화할 수 있는 위성휴대폰 등 차세대 통신기기가 첫선을 보였다. 최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국제정보통신및 이동통신 전시회에는 핀란드 노키아 모빌폰즈사의 차세대 PDA 「노키아 9000 커뮤니케이터」와 미모토로라사의 위성휴대폰 「이리듐폰」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게가 397에 불과한 차세대 PDA는 초소형 노트북PC 위에 휴대폰을 장착해 무선으로 팩스 전자우편 데이터전송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웹서비스를 검색하고 기업및 공공데이터 접속도 가능하다. 노키아사는 6월부터 유럽지역에서 시판하고 내년께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가격은 대당 160만원선.

위성휴대폰은 세계 전역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저궤도위성사업인 이리듐계획이 상용화할 경우 개인휴대통신(PCS)에 견줄만한 통신단말기로 주목받는 통신기기이다. 무게 400, 배터리대기시간은 24시간이며 10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홍덕기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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