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4일 총선출마자들이 제출한 선거비용지출보고서의 상당수가 축소·조작됐다고 판단, 일선선관위의 선거구별 실사와 함께 중앙차원에서 별도의 특별조사반을 편성, 축소의혹이 있는 80여명의 당선자를 집중조사키로 했다.<관련기사 5면> 선관위는 이를위해 박기수선거국장을 팀장으로 관리과 소속등 80여명을 차출, 20여개의 특별조사반을 편성한 뒤 선거법위반으로 조사중인 후보자, 서면심사결과 미비점이 발견된 후보등의 선거비용지출 실태조사를 전담,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선관위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일선선관위의 서면심사가 끝나는 20일께부터 이들을 현장에 집중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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