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대만은 중국과의 경제교류 거점이 될 「양안경제특구」를 이르면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특구조례안을 20일 총통 취임후 마련키로 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4일 보도했다.이 조례안은 중국이 요구해온 삼통(직접 통항·통상·통우) 외에 금융업무를 새로 추가해 직접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특구개설지로는 대중(타이중)과 고웅(가오슝) 등 2개 항구가 유력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구는 중국과 인적자원 상품 자금을 직접 교환할 수 있어 교류에 따른 제한을 극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대만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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