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곽영승 기자】 강원 정선경찰서는 12일 사북지역에 카지노가 들어설 경우 유흥가 주도권을 잡기위해 폭력조직을 만들어 후배에게 가입을 강요한 장모군(18·무직·정선군 사북읍)등 10대 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8·무직·사북읍)을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장군등은 지난해 5월 사북·고한지역에 카지노가 들어서면 외지인에게 유흥가 주도권을 빼앗길 것에 대비, S중·고 출신 6명으로 폭력조직 「거섬」을 조직한뒤 후배 변모군(16)등 인근 고교생 20여명에게 가입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면 폭력을 휘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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