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한 외신=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1일 지난 17개월동안 계속돼온 체첸사태 종식 노력의 일환으로 이달말 체첸을 방문, 평화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옐친 대통령은 이날 볼가강 항구도시인 아스트라한시에서의 대선 유세도중 『정확한 날짜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달말께 체첸공화국으로 가서 누구와도 만나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1일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야블로코당 대통령후보가 자신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옐친은 이날 러시아 남부 볼가강변의 항구도시 아스트라한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야블린스키는 5일 공산당의 겐나디 주가노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세력」의 결집을 요청한 옐친의 요구에 동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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