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중소업체 공동참여중소업체들이 연합전선을 형성, 유통시장에 불고 있는 대그룹·외국업체 바람에 맞서고 있다.
중소유통업체인 (주)알파와오메가(대표 배명호)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150여 중소업체들이 공동참여하는 회원제창고형할인매장인 「알파와오메가」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건평 400평 규모인 「알파와오메가」는 주방 가전소품 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80여개 중소제조업체와 4개 대형도매상, 50개 소매상들이 제휴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할인매장이다.
「알파와오메가」에는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문구 완구 팬시용품 주방용품 등 1만2,000여 품목의 상품들이 전시되며,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물건을 고른 뒤 알파와오메가에 주문, 구입하는 주문판매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은 시중보다 20∼80%가량 할인된 가격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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