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황양준 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감사하고 있는 경기도 감사반은 8일 오정·원미구에 이어 소사구에서도 관계공무원들이 세금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경기도 감사반은 이날 소사구에 대한 감사에서 93, 94년도분 종토세와 재산세 8건, 1천1백25만원이 횡령된 사실을 밝혀내고 박석채씨(44·세무7급)등 공무원 3명과 납세자등 7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로써 부천시 3개 구청의 세금비리액은 원미구 27건 5천7백37만원, 오정구 39건 7천54만원, 소사구 8건 1천1백25만원등 모두 74건 1억3천9백1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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