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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난민촌 정찰 비행 시인/포격 고의성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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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난민촌 정찰 비행 시인/포격 고의성은 부인

입력
199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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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유엔본부 AFP 로이터=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102명의 민간인 희생자를 낸 지난달 18일의 레바논 난민촌 포격에 앞서 이스라엘군이 정찰비행을 실시했음을 6일 시인했다.그러나 페레스 총리는 『카나 기지 상공을 비행했다는 사실만으로 당시의 지상 상황을 모두 파악했다고 볼수는 없으며 그날은 안개가 끼어 있었다』고 말해 고의적인 공격 사실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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