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은행 단기예금 돈 몰린다/금리따라 자금운용 쉽게 2년 미만 선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은행 단기예금 돈 몰린다/금리따라 자금운용 쉽게 2년 미만 선호

입력
1996.05.08 00:00
0 0

◎작년말 중소기업 대출 비중 70% 육박은행고객들이 예금기간 2년미만의 단기상품을 선호, 2년이상 장기상품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7일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은행 자금조달·운용구조」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은행 총정기예금중 2년이상 장기성예금의 비중은 32.9%로 전년(45.8%)에 비해 무려 12.9%나 줄었다. 반면 2년미만 단기성 예금의 비중은 54.2%에서 67.1%로 늘어났다. 또 총적금액중 3년이상의 정기적금의 비중은 59.1%로 전년(67.3%)보다 8.2%포인트 줄어든 반면 3년미만 정기적금의 비중은 32.7%에서 40.9%로 높아졌다.

단기상품에 돈이 몰리는 이유는 금리자율화로 각 금융기관들의 금리차가 심해짐에 따라 은행고객들이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으로 자금을 재빨리 옮기기 쉬운 단기상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유승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