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서 상오7시∼밤10시 서비스초·중학생들을 위한 어린이전용 PC통신서비스가 등장했다. 데이콤은 어린이들이 관련 정보를 이용하고 PC통신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천리안」을 개발, 1일부터 서비스중이다.
어린이 천리안은 학교 수업진도에 따라 교과목 학습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내용을 찾거나 물어볼 수 있는 숙제 도우미, 우표수집 모형조립 등 취미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어및 영어사전 등 참고자료와 일기장이 들어 있는 참고 도서관을 비롯해 컴퓨터교실, 글짓기교실 등도 서비스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정보가 소개되는 정보동산, 어린이관련 인터넷 웹사이트를 연결하는 통신마당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데이콤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게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천리안의 이용시간을 상오7시∼하오10시로 제한하고 회원자격은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로 한정했다. 회원비는 월 6,000원 정액제.
데이콤은 5월 한달동안 어린이가 가입할 경우 가입비 1만원을 면제해주며 온라인통신학교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어린이 천리안을 통한 온라인백일장 행사를 마련, 푸짐한 상품도 줄 예정이다.
한편 데이콤은 30일까지 어린이 천리안 명칭공모를 통해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등 총 280만원의 장학금과 1만원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선연규 기자>선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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