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짜리… 전국 백60곳 개봉관서 한달간교육부는 6일 교육개혁이 지향하는 방향을 「열린 교육」으로 삼고 이를 학부모,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교육, 나도 선도주자」라는 제목의 문화영화를 제작한다.
「열린 교육」은 획일적인 암기 위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성과 적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개혁하자는 운동으로 한국일보사와 한국 열린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3월부터 각급학교에서 캠페인을 벌여왔다. 「열린 교육」영화는 국립영상제작소가 7분30초 분량으로 제작, 이달 중순부터 전국 1백60여개 개봉극장에서 한달간 상영한다.
교육부는 또 교육방송(EBS)이 제작한 「신교육, 신사고로 말한다」「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공동체, 학교운영위원회」등 다큐멘터리 형식의 비디오 2편을 전국 15개 시·도교육청과 1백82개 시·군·구 교육청 등에 배포키로 했다. 「신교육…」비디오에서는 안병영교육부장관이 직접 출연, 직업기술교육체제의 개편내용과 수준별 교육과정, 정보화교육 등에 관해 설명해준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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