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생활 30여차례 해외취재서 겪은 다채로운 문화적경험과 에피소드등 정리방송기자로 유럽 미국 남태평양 등 30여차례의 해외취재를 다니며 겪었던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해프닝을 수필을 써나가듯 가볍게 정리. 밤거리가 위험한 뉴욕과 LA에서 흑인과 한판 승부를 벌였던 일, 파리의 물랭루즈에서 무희와 단독 인터뷰를 시도한 에피소드등 취재의 뒷이야기가 재미있다. 북경(베이징)에서 우황청심환을 사려고 쟁탈전을 벌인 일, 한국인 동성연애자들의 천국 오사카(대판)등 세계 각 지역의 풍물을 현장감있게 그리고있다.
해외여행 정보도 일러준다. 호텔문고리에 「Occupied」라는 팻말이 붙어 있어도 프론트에 확인해야 한다는 경험을 소개하고 끝내 빈 방이 없을 경우엔 가장 안전한 숙소인 역대합실을 이용하라고 권한다. 지은이는 현재 CBS춘천보도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민예원간·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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