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신=종합】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국영은행 「크레디 리요네」본사 건물에서 5일 상오 8시30분께(한국시간 5일 하오 4시30분)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최소한 30명이 부상했다.이날 화재는 1층 컴퓨터실에서 발생, 4층 건물중 3개층을 태웠으며 소방대원 9명등 30명이 연기에 질식돼 부상하거나 화상을 입었는데 그중 1명은 중태다.
파리 소방당국은 30개 소방서에서 소방대원 2백50여명과 소방차 40여대를 동원,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진화작업에 애를 먹었다. 이날 불로 파리 중심가 일부의 교통이 통제됐으며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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