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까지 적대관계 청산 목표”【대북 AFP 로이터=연합】 대만은 2000년까지 중국과의 적대관계를 청산, 평화협정을 체결할 목표를 갖고있다고 연전(롄잔) 대만 행정원장이 5일 밝혔다.
연행정원장은 이날 대북(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1세기 국가개발계획이란 주제의 민간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본토와의 적대감 해소는 정부가 현재 작성하고 있는 21세기 국가개발 청사진의 핵심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2000년까지 국가경쟁력을 강화, 대만을 아·태 경제활동의 중심축으로 부상시키고 제2차 개헌을 단행하는 한편 적절한 시기에 본토와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연원장은 또 국가개발계획 중에는 중국과의 직접 교역을 허용하는 경제특구를 설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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