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UPI 연합=특약】그리스 경찰은 2일 독일 당국의 제보에 따라 수도 아테네에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265만달러어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압수된 위조달러가 사상 최대규모이며 독일 뒤셀도르프에 사는 바실리키 이아코우미 소유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위조달러가 옵셋인쇄기를 사용한 것으로 정밀도는 중간 수준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독일측이 이아코우미를 독일에서 위폐제조 혐의로 체포한 뒤 제보해주었으며 국제형사기구(인터폴)와 공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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