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미플로리다주) 로이터 AFP=연합】 북미 여러 곳에 폭탄테러 위협이 가해져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탬파소재 남플로리다대(USF)에서는 지난달 29일 폭탄테러를 가하겠다는 위협편지가 날아 들어 학교 교직원과 학생 수천명이 긴급대피하고 경찰이 보안검색에 착수했다. 이 대학 신문사에 우송된 익명의 편지는 이 학교에 재직했다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과격단체인 지하드의 지도자가 된 라마단 압둘라 샬라에 대한 미언론의 비방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워싱턴주의 스포캔에서는 시청 출입구에서 이날 새벽 3시 파이프 폭탄이 터져 유리창이 깨지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유대인 센터에서도 이날 소포폭탄이 폭발, 한 여성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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