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학생대표에게 총장후보 추천권을 부여하고 외부인사에게도 총장후보 자격을 개방키로 하는 내용의 제13대 총장선임절차를 결의했다.이사회에 따르면 연세대는 총장의 이중국적 시비로빚어졌던잡음을 없애기 위해 교수대표 10명, 학생 직원 사회유지 동문회 기성회대표 각 2명 등 20명의 각계각층 대표로 구성된 추천위원이 3∼5명의 총장후보를 추천토록 하되 이중 1명은 반드시 외부인사를 두기로 결정했다.
연세대는 또 「창립정신에 투철하고 훌륭한 기독교 교인임을 원칙으로 하되 국제적 감각과 덕망을 갖춘 자」로 총장 자격을 제한키로 하고 6월29일까지 후보추천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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