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정진황 기자】 4억원대 보험금을 노린 위장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안산경찰서는 28일 범인 김기영씨(36·상업)와 심명렬씨(37·운전기사)가 최현규씨(38)를 살해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와 시신을 유기한 수인산업도로 등 2곳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현장검증에서 김씨는 최씨가 승용차안 조수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사이 뒤에서 노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는 과정을 재연했다.<관련기사 37면>관련기사 37면>
한편 김씨는 『지난해 말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사업이 잘안돼 2천만원의 빚을 져 친구 심씨와 범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