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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미스서울진 이은희양/선 설수진양·미 원유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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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미스서울진 이은희양/선 설수진양·미 원유경양

입력
1996.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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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 (주)태평양이 공동주최하고 데이콤과 문화방송이 후원한 96 미스서울 선발대회가 28일 하오1시 8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30명의 미녀가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이은희양(18·한양대 관광1)이 미스서울 진의 영광을 안았고 선에는 설수진양(21·경원대 회화3), 미에는 원유경양(20·호주 북시드니대2)이 뽑혔다.

 서울의 대표미인 3명은 5월2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96 미스코리아선발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심사위원명단 ▲조영제(심사위원장·서울대교수) ▲구자철((주)보양사장) ▲김대섭(강동성모병원 원장) ▲김명하((주)엘칸토 상무) ▲김우석(서울시 문화국장) ▲김희애(탤런트) ▲남궁설민(미학칼럼니스트) ▲노순석(데이콤 홍보실장) ▲박철수(영화감독) ▲박중훈(영화배우) ▲배영부(한국일보 전무이사) ▲배정자(녹원회 회장) ▲심대식((주)태평양 이사) ▲양동희((주)C K 사장) ▲유지승(헤어디자이너) ▲이병훈(MBC제작국장) <가나다순> <조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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