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제1공학관이 곳곳에 균열이 발생, 지난 8일부터 전면 폐쇄됐다. 수원대에 따르면 지상 5층 연면적 7,220㎡인 제1공학관 4∼5층 강의실 벽체등 20여곳에서 올초부터 길이 30∼40㎝의 금이 가고 바닥도 4∼5㎝의 균열이 발생, 지난 8일부터 12개 전 강의실과 학과사무실등 제1공학관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중이다.
제1공학관을 주로 사용하는 공대생 2,000여명은 본관과 제2공학관으로 옮겨 수업을 받고 있지만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7월중순께 나올 예정이어서 학생들이 상당기간 수업에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학교측은 『현재로서는 붕괴의 위험은 없지만 정밀안전진단후 개보수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수원=김진각 기자>수원=김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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