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기계(대표 정병식)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150만달러를 단독투자해 섬유열처리기 생산공장을 설립, 내달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지 2,000평 건평 1,600평 규모로 건립되는 이 공장은 우선 부품조립과 애프터서비스만을 하게되나 생산설비가 완비되는 98년부터 연간 24대가량(850만달러상당)의 섬유열처리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화는 현재 미주지역에 100대이상의 기계를 수출, A/S가 필요한데다 본격적인 미국시장공략을 위해 현지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동남아 남미 터키 등에도 현지공장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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