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시리아 대통령 어제 회담【베이루트·다마스쿠스 UPI AFP=연합】 국제사회의 휴전협상 중재 노력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24일 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 회교게릴라단체 헤즈볼라가 서로 공세를 강화, 무력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공군은 23일 저녁부터 24일 새벽 사이 레바논 남부 티레항 인근 마을과 주요 간선도로에 50여차례의 공습을 감행했으며 포병부대도 2,300발의 포탄을 퍼부었다.
헤즈볼라도 이에맞서 이스라엘 북부지역과 남부 레바논 안전지대를 목표로 60여발의 카튜사 로켓과 20여발의 박격포탄을 발사하는 등 항전의지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날 다마스쿠스에서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휴전협상을 위한 회담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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