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건설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규모 도심재개발사업(대하비즈니스센터)에 이어 골프장 등을 갖춘 복합단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하노이공항 인근인 하노이시 동안구에 18홀규모의 골프장과 외교관용 고급빌라 스포츠단지 전문상가등을 갖춘 복합단지를 개발키로 하고 150㏊(45만평)의 부지를 확보, 베트남정부에 투자사업승인을 신청했다. 대우는 다음달 사업승인이 나는대로 30만평의 부지에 골프장 건설공사를 시작, 내년10월까지 완공한뒤 외교단지등 나머지 개발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대우는 이 사업도 대하비즈니스센터처럼 현지업체인 하넬사와 합작으로 추진키로 하고 2,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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