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휴대폰 신규 가입자가 일반 유선전화 신규 개통수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23일 집계됐다.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일반전화 가입자 순증가분은 1월 7만명, 2월 6만명으로 두달간 13만명이 늘었다. 이에 반해 휴대폰 신규가입자는 1월 5만8,000명, 2월 17만2,000명으로 두달간 무려 23만명이 늘어 일반전화 신규가입자수의 약 2배에 달했다.
3월에도 휴대폰 신규가입자는 15만9,000명에 달한 반면 일반전화가입자는 10만명에 못미칠 것으로 보여 1·4분기중 휴대폰 신규가입자는 일반전화의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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