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스티 일리스(우크라이나) 로이터 연합=특약】 체르노빌 참사 10주년을 앞둔 23일 체르노빌 원전 주변 통제구역안에 있는 최소한 5개마을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원전 주변의 방사능 오염 수치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이날 화재는 10년전 참사 당시의 주민들이 연례적인 마을 방문행사를 갖던중에 발생했는데 현지 소방관계자들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들은 이 화재로 인한 화염과 연기등으로 체르노빌 원전 30㎞ 주위의 방사능 오염지역에서 방사능 오염 포시계 눈금이 크게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84년 4월 26일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는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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