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로이터 AFP=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을 비롯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22일 가자에서 팔레스타인민족평의회(PNC)를 개막,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헌장 가운데 이스라엘 파괴조항을 삭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팔레스타인 망명의회격인 PNC가 팔레스타인 땅에서 열린 것은 64년 이후 처음이다.64년에 채택된 PLO헌장은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이스라엘을 포함한 모든 「팔레스타인 땅이 아랍 팔레스타인인의 조국」이며 「팔레스타인 땅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인)들의 존재를 없애는」 수단으로 「무장투쟁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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